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ㆍ개발파트너십연구단

Development Projects

동티모르 커피공정무역 자립화를 통한 빈곤퇴치 모델구축:
생산자협동조합, 사회적기업, 청년참여 통합적 방식

(2012.07 - 2014.12)

동티모르 민주공화국

(Democratic Republic of Timor-Leste)

인구: 121만명

GDP: $1.293 billion

GNI per capita: $3,620

주요자원: 석유, 가스
(출처: 2012년 세계은행)

동티모르는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정부재정은 크게 증가(2012년 GDP성장률 8.6%)하였으나 국가수익 재분배를 위한 시스템이 미비해 국민 절반이 빈곤선 아래 분포한다 (2012년 OECD 수원국 분류에 따라 최빈국에 속함). 국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, 석유분야를 제외한 수출품의 90%가 농산품인데 이 중 커피는 주요 수출품이다. 농촌지역(인구 72% 거주)은 낮은 농업생산성과 높은 인구증가율, 사회서비스 및 기초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고, 수도 딜리(Dili)는 도시화에 따라 청년층의 실업률 상승, 기초 사회인프라 부족 등 문제를 겪고 있다.

참여기관

YMCA 전국연맹 - 양동화, 김기연, 김승창

동티모르 YMCA - Orasio, Jody, Edu

사회적 기업 Peace Coffee

- 카페 Peace Coffee - Ersy, Dora, Davit, Ana

- 그린빈 가공장 - Rio, Marcelo, Honorio

- 로뚜뚜 및 가브라키 생산자 소그룹 - Marcelo, Fransisco, Amarino, Amadeu, Julito

사업개요

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동티모르에서 커피공정무역, 주민조직운동, 사회적기업 접근을 포함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였다. ‘사회적기업 피스커피’는 커피 생산에서 수출 및 동티모르 국내 소비까지 아우르는 가치사슬 체계를 구성하여 농민의 소득 증대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시도하였다. 커피 생산지 사메(Same) 지역에서의 생산자 소그룹 구성 및 운영을 지원하여 커피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이 발전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. 또한 수도 딜리(Dili)에서는 공정무역커피 수출업과 그린빈가공장 및 카페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역량을 확보하였다.

사업개요

사업내용

1) 주민조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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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그룹 구성: 소그룹 구성을 위해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였다. 사업설명회는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, 주민 회의와 소그룹 지원서 제출,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총 9개의 소그룹을 최종 선정하여 구성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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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그룹 가공장 건설 및 운영: 그룹 가공장 부지 선정 및 준비 작업을 통해 건설작업을 진행하고, 소그룹 가공장을 통한 커피 파치먼트 가공을 시작하였다. 가공장의 자재 지원을 제외한 전 과정을 소그룹 구성원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며 소그룹 내의 민주적 의사결정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조직화하는 내부적 역량을 강화하였다.

2) 주민역량강화 및 소득증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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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민교육: 총 인원 270명이 참가하였으며 협동조합 구성, 조직관리, 커피 재배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하였다. 소그룹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그룹 운영 방법과 소그룹 내의 민주적 의사결정 및 소득 분배 등에 대해 배우며 자치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였다. 또한, 커피 재배 농법 교육을 통해 농민들이 스스로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량 확대 및 커피 품질 강화를 위해 커피 재배 농법을 도입해야할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.

3) 사회적 기업